(서울=연합인포맥스) 문정현 기자 = 4일 유럽증시는 물가 지표 발표를 앞두고 강세로 출발했다.
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(6511)에 따르면 오후 5시 19분(한국시간) 범유럽지수인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일 대비 0.29% 상승한 4,461.06을 기록했다.
15분 지연 표시되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16,560.49로 0.13% 상승했고,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7,710.74로 0.37% 올랐다.
프랑스 CAC40 지수는 0.21% 오른 7,427.41을,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0.34% 오른 30,202.08을 나타냈다.
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발표될 독일 12월 소비자물가지수(CPI)에 주목하고 있다. 지난 11월 독일 CPI 상승률은 전년 대비 3.2%를 기록해 10월 3.8%보다 낮아졌다.
CPI 둔화가 이어져 유럽중앙은행(ECB) 금리 인하 전망에 힘이 실릴지가 관심이다.
5일에는 유로존 12월 CPI도 발표될 예정이다.
같은 시간 유로-달러 환율은 0.21% 상승한 1.09441달러를 기록했다.
jhmo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