(뉴욕=연합인포맥스) 진정호 특파원 = 미국 재무부의 7년물 국채 입찰에선 딱히 강한 수요가 확인되지는 않았던 것으로 평가됐다.
28일(현지시간) 미국 재무부에 따르면 이날 입찰에서 7년물 국채의 발행 금리는 3.859%로 결정됐다. 지난번 7년물 국채입찰 때 발행금리는 4.399%였다.
응찰률은 2.5배로 지난번 입찰 때의 2.44배보다 소폭 증가했다.
해외투자 수요인 간접 낙찰률은 63.7%로 나타났다. 이는 지난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.
직접 낙찰률은 19.37%로 지난번 입찰 때의 15.8%에서 높아졌다.
소화되지 않은 물량을 딜러가 가져가는 비율은 16.19%였다. 지난번 입찰에선 20.3%였다.
미국 재무부는 전날도 5년물 국채를 입찰에 부친 바 있다.
이날 오후 2시 10분 현재 7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전날 전산장 마감가보다 6.47bp 오른 3.8800%를 가리켰다.
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5.54bp 오른 3.8526%였다.
jhjin